재선충(材線蟲) 재선충(材線蟲) 솔수염하늘소(5월~9월)
 
재선충(材線蟲)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선충의 일종으로 미국 루이지애나가 원산지이다.
길이는 1밀리미터 미만으로 아주 작지만 번식력이 강해 소나무의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고사시킨다.

그런데 미국 소나무들은 재선충에 걸려도 죽지 않는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의 소나무들이 재선충에 적응하지 못해 꼼짝없이 죽고마는 것이다.

외래 해충의 생태계 교란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되는 상태에 이르렀다.
급속하게 확산되는 재선충은 의외로 자체 이동능력은 없다.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번진다.
재선충은 솔수염하늘소의 기문을 통해 몸속으로 침투하고, 솔수염하늘소가 다른 나무로 이동하면서 재선충이 확산되는
것이다.

하늘소가 푸른 가지를 갉아먹으면 성충은 충체로부터 떨어져서 그 갉아 씹은 상처를 통하여 소나무의 체내에 침입한다.
선충은 수지세포(樹脂細砲)를 파괴하여 수관부에 도착한 후 거기에서 증식을 반복한다.
기생된 나무는 수지(樹脂)를 뿜어내지 못하게 되며 이와 같은 나무는 하늘소의 산란에는 편리하므로 알맞은 산란장소가
된다.
 
이미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은 검역 선진국가에서는 일찍부터 목재포장재를 식물검역 대상으로 지정하여, 자국으로 수입되는 화물에 사용된 모든 목재포장재에 대해 MB훈증 또는 열처리 등의 소독처리를 요구해 왔다.

또한 EU,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도 목재포장재를 통해서 소나무재선충이나 유리알락하늘소와 같은 중요한 병해충이 유입되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자, 해당 병해충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산 목재포장재에 대해 검역조치를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FAO 산하의 식물검역관련 국제기구인 IPPC(국제식물보호협약) 사무국에서는 2000년 도부터 목재포장재의 검역에 대한 국제기준 제정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2000년 6월 및 2001년 2월, 2차례에 걸친 목재포장재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목재포장재의 검역적 규제를 위한 국제기준(안)을 마련하였음.
 
<목재포장재란?>
화물을 지지.보호 또는 운반하는데 이용되는 모든 목재 또는 목재산물을 말함

예) 나무파렛트, 나무상자, 받침목, 충진재, 드럼 등
< 열 처 리 시 설 인 증 서 >